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쿠팡에서...

2023.8.8.화
어제저녁하늘은 시헌이 말마따나 사막에서 모래바람이 부는듯
황토빛 가득하고 먹구름을
잔득 머금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하늘이 뚫릿듯
비가 내릴것 같아 외출중인
가족이 걱정되었지만
예상과 달리
늦은 저녁 톡톡 떨어지더니
주춤했다. 기상예보도 조심하라고 몇번을
특보문자보내길래 내심 기대반 걱정반 했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다행이지만
어제 하늘빛치곤 참 맥없이 끝나버린 하늘쇼였다.
내일인가부터는 비가오고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니
다시 기대해봐야지.
며칠째 쨍한 하늘이 버겁다. 쿠팡에서 바라보는
초록빛 조경들은 아름답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