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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침묵을 택하고 싶다.

2024.1.9. 화 . 눈이왔다. 

 

지난 친구들 모임 후 

난 자꾸 모임 한가운데로 되돌아 가고 있다.

쓸씁함이 밀려와 며칠째 도리질을 하고 있는 중이다.

 

뭐가 그리 조급한지 

말의 속도는 다급하고,

언성은 높아지고

종종 발음은 불분명하고

대화의 맥락을 뚝뚝 끊는것같고....

아... 난 침묵하고 싶다.

 

만남에 앞서

난 다짐한다.

경청과 공감을

차분하게 다정하게 조촐하게

표현하길...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