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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왕초보 첫걸음

2024.1.10. 수. 꽉찬 하루!!

 

나는 영어가 무섭다. 

누가 나에게 질문할까 두렵다.

잘 하고 싶은 마음도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마음의 열정이 금방 식어

흐지부지 몇년째이다.

난 잦은 해외여행을 꿈꾼다.

그래서 난 영어공부의 첫걸음을 떼어보려한다.

그래서 난 오늘 주민센터 강좌 청강을 시작하였다. 

<왕초보생활영어>

 

강의실에 들어섰더니

모두 60대 분들이다.

안도감과 부담감이 밀려온다.

그분들의 열정에 나도 편승한다.

 

강좌신청을 앞두고

큰 용기가 필요했다.

타인의 시선과 나의 주눅듬을 이겨내고

한마디라도 내뱉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과 망설임이 

수없이 나를 주저앉게 했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음에

감사하며

매일매일 꾸준히 

소리내여 영어를 읊조리고 싶다.

 

우리 가족 

해외여행 가이드로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그날까지

난 달리기로 했다.

좀 천천히 달려도 좋으니 끝까지 해내길 바란다고

나에게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