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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아 일류다.

푸른하늘74 2024. 6. 20. 12:53

2024.4.24.수

그래도 괜찮아야 일류다.

내 안의 서운함 감정이
치솟아 올라
끝내는 내가 나를 부정하곤 한다.

곧 추스리며 하는 말이
“이 터널을 지나고
우리에게 볕이 들면
이 마음이
사그러지겠지.
그때까지 참고 덜 마주치며
이 시기를 잘 견뎌보자”다
몇년째 우린 이 마음으로
서운함을 떨치곤 했었다.

하지만
그건 이류다.
그 힘듦속에서도
웃을 수 있어야 일류다.
흔들리는 감정앞에서
아무 요동없이
평정심을 유지해야만
비로소
우리가 꿈꾸는 어른으로의 완성이다.

어떠한 불만도 핑계도
평정심 앞에서
통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 어려운걸 해내야 한다.
우린 반드시 해내고 싶다.

우린 그런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
우린 이미 그런 어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