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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가르닉 효과
푸른하늘74
2024. 7. 10. 13:40
20240710 수
자이가르닉 효과
까무룩 잠들었던 지난 밤이었다.
쏟아지는 잠을 이길 수 없었다.
지난 밤에 충분히 잔것 같은데
왜이리 잠은 쏟아지는지
막내의 잠자리 책읽기도 하지 못했다.
시헌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바로 전등을 꺼버렸다.
잠시 후 시헌이에게 굿나잇 인사를 하고
우리방으로 와서 딸들에게 인사도 없이
곧바로 잠지리고 직행.
남편에게도 대충 인사만 전했다.
그리고 6시에 일어나 아침을 시작했다.
이런 내가 이렇게 이른 시간에 일어나다니.....
뇌가 답을 찾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시작하라고
뇌가 그리 움직이기 시작했나보다.
나의 바람이 이루어지고 있구나.
내일도 나는 그렇게 시작하겠지.
그러면 아침에 정해진 루틴도 생길거야.
글쓰는 시간도 확보될거야.
오늘은 미뤄뒀던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해서
쓰레기차가 오기전 어여 갖다 버렸지.
그랬더니 기운이 따라준것과
남편의 실력이 합하여 수익이 발생하였지.
집안일이든 어떠한 일이든 간에
항상 나의 마음을 다하여야 한다고 한다.
오늘 아침에 현관을 정리하고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했더니
바로 좋은 일이 일어났다.
그렇게 매일 좋은 일이 일어나게
내 집 내 부엌부터 정리해 나가리라 다짐한다.
제일 중요한 나의 책쓰기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되길 간절히 바란다.
어떻게 하면 참신하게 써내려가지?
오늘도 같은 질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