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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선택하길...

푸른하늘74 2024. 2. 1. 21:38

2024.2.1. 목. 봄날인가?

 

나는 늘 바라는게 있다.

우아하고 격조있는 

목소리를 갖고 싶다고.

 

나는 늘 다짐하는게 있다.

대화시 말을 신중하게 하고

되도록이면 자제하자고.

 

하지만

늘 번번히 난, 

격조있지도

신중하지도 않은,

필요이상의 말들을

내뱉곤 후회하곤 한다.

그 후회의 시간이 길기만 하다.

 

그래서

또 바란다.

침묵을 선택하길.

그로인해

공감하는 마음이 깊어지길 바라고

타인을 바라보는 눈빛이

더 부드러워지길 바란다.

 

나는 차라리 

침묵을 지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