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74 2024. 2. 3. 21:52

2024.2.3.토. 주말엔 계양산이지..

 

남편이

염력에 대해

말했다.

 

남편은 매번 말했다.

사력을 다해

한 고비를 넘기면

더 큰 고비가 무작정 버티고 있다고..

그래서 혼란스럽다고 

말하고 또 말한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뭔가 풀리지 않고 

심란해하고 있을때,

표식이 나타나고

귀인이 나타나고

해결비책이 나타나

남편에게 희망을 얘기해주었다.

 

남편은

이런게 

염력인거 같다고 말했다.

 

남편의

간절함과

절박함이 만들어내는 힘

염력.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보면 될까?

하늘이 남편의 간절함에 대답해주신거라고

나는 믿고 싶다.

 

오늘도 

남편은 스스로 

매우 열심히 돕고 있다.

난 거들뿐이다.